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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공연, 전시 등

(커튼콜데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후기 / 옥주현, 노민우, 이지훈

by gamegurugo 2022. 9. 12.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후기

 

뮤지컬 엘리자벳 기본정보
기간 22.8.30.(화)~22.11.13.(일)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러닝타임 170분(인터미션: 20분)
화, 목 19:30 / 수 14:30, 19:30
금, 토, 공휴일 14:00, 19:00
일 15:00

 

오늘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공연을

보고왔어요.

 

환상적이었던

뮤지컬 엘리자벳

관람후기를 말씀드릴게요!

 

 

티켓가격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줄거리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루케니는 판사에게 엘리자벳이 스스로 죽기를 원했으며, 평생을 '죽음'을 사랑했다고 항변했다. 루케니는 증인을 세우기 위해 죽은 자들을 다시 깨우며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한다.

 

어린시절 자유분방하고 활기가 넘치던 엘리자벳은 외줄타기를 하다가 떨어지며 신비롭고 초인적인 '죽음'의 존재를 보게된다. 엘리자벳의 아름다움에 반한 '죽음'은 엘리자벳을 살려두고, 그림자처럼 엘리자벳을 평생을 맴돌게 된다.

 

엘리자벳을 평생 사랑했던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그의 어머니 소피의 반대를 무릅쓰고 엘리자벳과 결혼을 한다. 하지만 엄격한 황실생활은 자유분방한 엘리자벳에게 너무 힘든 삶이었으며, 소피와 계속되는 마찰을 겪게 된다. 소피는 그런 엘리자벳을 몰아내기 위해 요제프가 바람을 피운것처럼 계략을 꾸미게 되고 엘리자벳이 그 모습에 절망하는 와중 '죽음'은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에게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정치와 사상적인 문제로 아버지와 대립하던 황태자 루돌프는 위로 받고 싶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마저 위로를 받지 못하자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과연 엘리자벳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뮤지컬 엘리자벳 관람후기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프란츠 요제프의 1대 황후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엘리자벳의 관점에서

스토리를 각색한 뮤지컬이에요!

 

이번이 10주기를 맞이하게 된

엘리자벳의 마지막 공연이라고해서

커튼콜데이에 맞춰 뮤지컬을

보러갔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상영중이에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은

한강진역 2번 출구쪽으로 걸어가면

지하를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혹시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은

공연관람객에 한해

4시간 5천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를 하실 수 있어서

차를 가져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발권이 가능하고

공연시작 90분 전부터

발권이 가능합니다.

 

(입장은 30분전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의 포토존이에요.

 

화려한 새장 안에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뮤지컬을 보고 난 후 포토존을 다시보니

자유분방함을 원했던 엘리자벳의

엄격한 황실의 삶은 화려한 새장속에

갇혀버려 자유를 잃어버린 새처럼

느껴졌을것이라 생각됬어요.

 

비교적 슬픈표정으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극의 분위기와

잘 맞지 않을까 생각되요.

(물론 웃으며 밝게도 찍어봐요!)

 

뮤지컬 엘리자벳의 또 다른 포토존이에요.

 

액자뒤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사진 여유롭게 찍으시려면

공연시작 1시간 반 전에는 가야

여유롭게 원하는 포즈로

여러장 찍으실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 이후로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뮤지컬 엘리자벳을 보기전에

쉴 수 있는 대기실입니다.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고급스럽고 아늑한 느낌이

좋았어요.

 

오늘의 주연 옥주현배우님과

노민우 배우님의 포스터가

기둥에 붙어있길래 한컷!

 

뮤지컬 엘리자벳의 MD는 대본집, 악보집

머그컵, 오페라 글라스 등을 준비했어요.

 

상품의 퀄리티도 높고 프로그램북의

구성도 좋아서 저는 뮤지컬을 보고나와서

프로그램북을 구매했습니다.

 

TODAY'S CAST보드판이에요.

너무 예쁘죠..

 

저는 옥엘을 보고왔는데요.

 

옥주현 배우님의 '엘리자벳'은

너무 우아하고 잘어울렸습니다.

 

노민우 배우님의 '죽음' 또한

퇴폐미가 넘치고 너무 섹시했어요.

 

이지훈 배우님의 '루케니'는

공연 중간 중간 리드하며 상황을 해설하고

감초같은 역할로 나왔는데

멋있고 재밌었습니다.

 

이 날은 커튼콜데이라서

커튼콜때 배우들의 사진을 후레쉬없이

찍을 수 있었어요.

 

노민우님의 '죽음'의 모습이에요.

 

노민우님의 청량한 목소리와

큰키에서 나오는 완벽한 아우라는

정말 섹시하다고 느껴졌어요.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 않은것 같아

너무 아쉽네요.

 

사진을 찍고보니

너무 멀리서 사진을 찍어서

웅장함과 화려함이 사진에

담기지 않은것 같아 너무 아쉬웠어요.

 

다만 뮤지컬 엘리자벳은 제가 봤던

뮤지컬 중에 가장 화려하고

웅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멋졌습니다.

 

화려한 무대장치와 멋진 배우님들의

성량과 연기력은

뮤지컬 엘리자벳을 오래동안 기억하게

할것 같아요.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11월 13일까지 상영하고 이번이

엘리자벳 마지막 공연인 만큼

못보신 분들은 꼭한번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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